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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복지 용구 사용이 증대하고 있습니다
09-03-02 18:00 3,245회 0건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이후 노인들을 위한 복지용구 판매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지역 노인 복지용구 판매점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실시된 이후 노인 복지용구 판매점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전지역 20여개 대리점에 물품을 공급하는 노인 복지용구 전문 판매점인 대전시 유성구 하나복지용구는 최근 복지용구를 찾는 이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제도 시행 3개월 만에 문을 연 이 용구점은 당초 판매 용품이 생소해 찾는 이들이 적었지만 몇 개월 안 돼 매월 10%정도씩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 대상 노인(1-3급)이 1년간 물품 구매비용의 15%만 부담하고, 최고 16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거나 대여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보조를 받는다.

대상 물품은 보행차, 보행보조차, 이동변기, 목욕의자, 지팡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용품(매트, 양말), 수동휠체어, 전동·수동침대, 욕창예방 매트리스 등 16개 품목이다.

하나복지용구 관계자는 “보행차 6540원, 이동변기 6195원, 지팡이 1500원, 미끄럼방지 양말 290원 등 저가 물품부터 조금은 비싼 다양한 물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하지만 수급대상자들이 부담할 비용은 크지 않더라도 일부 물품에 대해서는 5년간 재구매 기한을 제한해 재구입 시 할인 혜택이 없을 수도 있어 신중하게 구매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수급 대상자라 하더라도 꼭 필요한 물품만 구매해야 더 많은 이들이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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