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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불우이웃에 매달 각막이식수술비 지원
06-06-07 09:17 2,086회 0건
국민건강보험공단(理事長 李聖宰)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공단은 매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건강나눔기금으로 생활이 어려워 각막이식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월 1~2명의 각막이식 수술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 지난 3월 11일, 여고 2년생인 이 모양(17)을 첫 수혜자로 선정해 각막이식 수술을 지원한데 이어, 5월 28일 고교생인 박 모군(16세)을 두 번째 대상자로 선정하여 서울대병원에서 백내장 수술과 함께 각막이식 수술을 받도록 하였다.

- 박군은 선천성 백내장으로 양안이 거의 실명 상태로 5세때 발병한 만성신부전으로 힘든 투병을 하고 있으며, 아버지와 동생 둘, 조부모 등 여섯 식구가 100여만원의 수입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어 박군의 치료비로 많은 부채를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 공단 사회공헌지원팀에서는 “박 군이 퇴원한 6.2일 병원을 방문하여 수술비 전액(450만원 상당)과 축하 선물을 전달” 하였다. 관계자는 “국내 각막기증이 부족하여 해외 각막 수입으로 이식수술을 지원하게 된 것이 못내 아쉽다며 공단의 ‘장기기증 희망캠페인’이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 한편 공단은 올 3월부터 사랑의장기운동본부와 협력, "장기기증을 위한 희망캠페인“을 전개하여 1,400여명의 임직원이 장기기증희망등록에 참여하였고, 전국 234개 본부,지사 민원실에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서“를 비치하여 국민들에게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있다.

- 이번 공단의 “장기기증 희망캠페인”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건강보험공단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캠페인인 만큼 그 상징성은 물론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05년 3월 구성된 공단의 사회봉사단은 현재 전임직원의 80%인 8,3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5,000만원의 건강나눔기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아름다운 가족만들기 운동”을 통해 1,200여 세대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생활화하고 있어 타 기관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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