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보호 대상자 중 지하생활, 어려운 가정부터

‘우리이웃을 생각하는 나눔네트워크’(약칭 ‘우리이웃 네트워크’)는 ‘작은교회연합 사회봉사단’ 주관으로 지하방에 거주하는 우리 이웃들을 찾아갑니다. ‘지상의 방 한 칸’이 간절한 지하방 거주자들이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좀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이웃 네트워크와 작은교회연합의 소망입니다.
작은교회연합은 자체 주문 제작한 환풍기(공기순환기)를 지하방에 거주하는 분들께 무료로 달아드립니다. 환풍기 제작과 설치를 위한 재원은 작은교회연합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했습니다. 대상자는 종교와 무관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권자들 중 지하방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달아드립니다. 모자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부터 설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환풍기 설치를 담당하고 있는 김효인 목사는 “반지하보다는 완전 지하, 부모가 있는 가정보다는 모자가정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분들부터 먼저 달아드릴 예정”이라며 “신청을 하시면 현장 조사 후 설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환풍기 설치 신청은 젊은교회 (031)903-2941(팩스 겸용), hosea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