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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소녀돕기…하루 한끼 금식운동 확산
03-04-10 11:30 1,563회 0건
최근 자신과 일치하는 조혈모세포(골수) 조직형을 찾은 염예다나(7·본보 7일자 27면 보도)양의 이식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 교계에서 펼쳐지고 있다.

한국생명나눔운동본부(이사장 임석구 목사)와 기독교대한감리회(김진호 감독회장)는 8일 고난주간인 13일부터 19일까지 하루 한끼 금식기도를 통해 성도들이 모은 성금 전액을 예다나의 이식 수술비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부터 후원 의뢰를 받은 어린이 3명의 항암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감리교 소속 370여 교회가 이미 동참의사를 밝혔고 대한성서공회에서도 참여의사를 전해왔으나 운동본부는 더 많은 교회들이 교파를 초월해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운동본부 임석구 이사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것처럼 20일 부활절을 앞두고 한국교회가 예다나의 소생에 도움을 주게 되길 바란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고난주간 하루 한끼 금식기도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계 한국소녀 염예다나양은 지난해 1월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이후 이달까지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태였으나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내 한인사회와 국내에서 벌어진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통해 조직형 일치자를 극적으로 찾았다. 예다나는 30일 미국 뉴저지주 헤켄섹 메디컬센터에서 재미동포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을 예정이다.

한편 조혈모세포 기증 외에도 미국 교민사회에서는 예다나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전개,3000여만원(2만5000달러)이 모금됐으나 수술비는 1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02-722-0691·농협 032-01-178363 예금주:생명나눔)

황세원기자 hwsw@kmib.co.kr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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