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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성공회대·이화여대 사회복지분야 ‘최우수’
03-02-28 11:27 1,803회 0건
사회복지 분야 국내 최우수 대학은 서울대·성공회대·이화여대 등 3개 대학으로 평가됐다. 경북대·고려대(서울)·서강대·서울대·연세대 등 12개 대학은 수학 부문, 강원대·부산대·한양대(서울) 등 11개 대학은 토목공학 부문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7일 지난해 사회복지, 수학, 토목공학 등 3개 분야의 교육여건과 질적 수준 등을 비교한 ‘2002년도 학문분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48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복지 분야 평가에서 서울대·성공회대·이화여대 등 3개대는 ‘최우수’(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가톨릭대 등 23개대는 ‘우수’(80∼90점)로 평가됐다. ‘보통’(65∼80점)은 20개대였으며 ‘개선요망’(65점 미만)은 2개대였다.


87개 대학을 평가한 수학 분야에서는 경북대·고려대(서울)·대진대·동의대 등 12개 대학이 ‘최우수’를 받았고, ‘우수’는 강남대 등 49개, ‘보통’은 20개였다.


77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토목공학 평가에서는 강원대·경북대·고려대(서울)·명지대·부산대 등 11개대가 ‘최우수’를 받았다. ‘우수’는 경기대 등 40개, ‘보통’은 26개였다.


대학원 평가에서는 사회복지의 경우 서울대와 이화여대가 최우수를 받았다. 수학에서는 경북대·고려대(서울)·서강대 등 9개대, 토목공학에서는 고려대(서울)·서울대 등 5개대가 최우수로 평가됐다.


한편 평가 대학과 평가팀을 9개 조로 나눠 진행된 수학 분야에서 같은 조에 속한 이화여대와 숭실대 등 10개 대학은 다른 조에 비해 평가기준이 지나치게 높게 적용돼 불이익을 받았다며 평가의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조찬제기자 helpcho65@kyunghyang.com〉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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