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민간기관으로서는 유일한 법률구조기관이자 가정문제 전문기관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창립 45주년을 맞았다.초대소장인 고(故) 이태영(李兌榮)씨의 뒤를 이어 지난해 3월 취임한 곽배희(郭培姬· 55) 소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가정과 사회를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담소는 상담위원 8명이 하루 150건 정도의 방문,인터넷,전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45년간 56만건의 상담을해왔고,가족법 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이산가족 상담을 통해 가족간의 문제를 해결할방법을 모색 중인데 통일이 되자마자 북한에 법률상담소 지부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하고 있다.또 혼인부부 10쌍 중 3쌍이 이혼하는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가족제도에 대한 인식과 호주제 폐지 등 남녀 불평등 제도를 바꿔나가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45주년 기념리셉션을 KBS홀 카페에서 가졌고 연이어 KBS ‘열린 음악회’에 참여하는 이색적인 행사로 기념식을 대신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창립45주년 기념‘열린 음악회’는 28일 방송될 예정.
곽소장은 “비영리법인이라고 희생과 봉사만을 요구하던시대는 지났다”며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다면보다 많은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담소는 상담위원 8명이 하루 150건 정도의 방문,인터넷,전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45년간 56만건의 상담을해왔고,가족법 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이산가족 상담을 통해 가족간의 문제를 해결할방법을 모색 중인데 통일이 되자마자 북한에 법률상담소 지부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하고 있다.또 혼인부부 10쌍 중 3쌍이 이혼하는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가족제도에 대한 인식과 호주제 폐지 등 남녀 불평등 제도를 바꿔나가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45주년 기념리셉션을 KBS홀 카페에서 가졌고 연이어 KBS ‘열린 음악회’에 참여하는 이색적인 행사로 기념식을 대신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창립45주년 기념‘열린 음악회’는 28일 방송될 예정.
곽소장은 “비영리법인이라고 희생과 봉사만을 요구하던시대는 지났다”며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다면보다 많은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