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난방비 지원액이 4년째 동결돼 노인들의겨울나기가 힘들 것 으로 보인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동안 도내 2천759 개 경로당에 25만원씩 총 6억8천900여만원(국비 50%, 도비 15%, 시. 군비 35%)의 겨울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예산은 지난 98년 연탄 500장(1장당 500원)을 기준해 마련된 것으로 보일러용 등유를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경로당 경우 2-3개월 정도면 바닥이 나는 실정이다.
지원대상도 3-4년 전 신고 경로당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도내 경로 당(총 3천192곳)의 13.5%인 433곳이 이마저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상당수 경로당이 부족한 난방비를 기업체나 지역인사 등의 지원받고 있으나 장기화된 경기난으로 성금마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일부 경로당은 겨울철폐쇄 등을 검토하고 있는 형편이다.
도 관계자는 "경로당 지원 국비가 몇년째 동결돼 노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부 시.군에서는 자체 예산으로 15만-25만원씩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도의 경우도 추가 예산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동안 도내 2천759 개 경로당에 25만원씩 총 6억8천900여만원(국비 50%, 도비 15%, 시. 군비 35%)의 겨울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예산은 지난 98년 연탄 500장(1장당 500원)을 기준해 마련된 것으로 보일러용 등유를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경로당 경우 2-3개월 정도면 바닥이 나는 실정이다.
지원대상도 3-4년 전 신고 경로당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도내 경로 당(총 3천192곳)의 13.5%인 433곳이 이마저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상당수 경로당이 부족한 난방비를 기업체나 지역인사 등의 지원받고 있으나 장기화된 경기난으로 성금마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일부 경로당은 겨울철폐쇄 등을 검토하고 있는 형편이다.
도 관계자는 "경로당 지원 국비가 몇년째 동결돼 노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부 시.군에서는 자체 예산으로 15만-25만원씩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도의 경우도 추가 예산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