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 장애인들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취업 문제다.
서울시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는 서울 성동구 마장동 성동장애인복지관 등 시내 5개 장애인복지관은 정보화시대를 맞아 장애인들에게 정보 취득 및 취업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각 자치구청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컴퓨터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동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장애인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은 컴퓨터 기초반과 자격증반으로 나눠져 있다.
5개월 과정의 기초반은 윈도 한글 인터넷과 홈페이지 제작 등을, 기초반 중 우수한 사람들을 뽑아 교육하는 자격증반은 3급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동장애인복지관 윤재성 교사(34)는 “몸이 불편해 집 밖으로 나가기 힘든 재가(在家) 장애인이 방문 교육을 통해 인터넷을 배운 뒤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작구 신대방동 시립 정신지체인 복지관은 2개월 과정으로 기초반과 응용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자격증을 따고 취업의 길을 모색하는 사무자동화(OA) 과정 실무반을 수강할 수 있다.
이밖에 강동구 고덕동 서울 장애인복지관은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등을 위주로 하는 컴퓨터 기초반과 사무자동화반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동아일보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서울시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는 서울 성동구 마장동 성동장애인복지관 등 시내 5개 장애인복지관은 정보화시대를 맞아 장애인들에게 정보 취득 및 취업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각 자치구청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컴퓨터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동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장애인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은 컴퓨터 기초반과 자격증반으로 나눠져 있다.
5개월 과정의 기초반은 윈도 한글 인터넷과 홈페이지 제작 등을, 기초반 중 우수한 사람들을 뽑아 교육하는 자격증반은 3급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동장애인복지관 윤재성 교사(34)는 “몸이 불편해 집 밖으로 나가기 힘든 재가(在家) 장애인이 방문 교육을 통해 인터넷을 배운 뒤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작구 신대방동 시립 정신지체인 복지관은 2개월 과정으로 기초반과 응용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자격증을 따고 취업의 길을 모색하는 사무자동화(OA) 과정 실무반을 수강할 수 있다.
이밖에 강동구 고덕동 서울 장애인복지관은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등을 위주로 하는 컴퓨터 기초반과 사무자동화반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동아일보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