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8일 새벽등교를 강요하는 중·고교 0교시 수업과 관련,장학사들을 학교에 보내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학교에서 전교생을 이른 새벽 등교케 해 강제 자율학습을 시키고 있어 아침식사를 거른다거나 수면이 부족하다는 학생들의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 경우 기대와 달리 학습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학생 건강관리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돼 단속키로 했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우선 민원이 집중되는 학교를 중심으로 장학사를 보내 실태조사를 한 뒤 문제가 있는 학교는 행정지도를 하거나 각종 재정지원에서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윤웅섭 교육정책국장은 “등교시간은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지만 전교생에게 새벽부터 강제 자율학습을 하도록 하는 것은 문제”라며 “새벽등교를 강요하지 않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민태원기자 twmin@kmib.co.kr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학교에서 전교생을 이른 새벽 등교케 해 강제 자율학습을 시키고 있어 아침식사를 거른다거나 수면이 부족하다는 학생들의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 경우 기대와 달리 학습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학생 건강관리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돼 단속키로 했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우선 민원이 집중되는 학교를 중심으로 장학사를 보내 실태조사를 한 뒤 문제가 있는 학교는 행정지도를 하거나 각종 재정지원에서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윤웅섭 교육정책국장은 “등교시간은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지만 전교생에게 새벽부터 강제 자율학습을 하도록 하는 것은 문제”라며 “새벽등교를 강요하지 않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민태원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