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보통 감기와 독감을 더 잘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BBC 방송이 6일 보도했다.
어머니들은 아침 식사가 하루중 가장 중요한 식사라고 주장해왔으나 현대에 들어와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카디프대학교 심리학과의 앤디 스미스 교수는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으며 특히 겨울 독감계절에 그렇다고 말했다.
스미스 교수는 자원자 188명의 식생활 습관을 10주간 조사한 결과 한번 이상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아침 식사를 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그룹은 또 지난 12개월 동안 직업성 스트레스나 사별(死別)과 같은 "부정적인 인생사"를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한 학생 4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별도의 연구에서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이 있었는지에 관해 조사한 결과 상기도 감염이 있었던 188명이 흡연을 더 많이하고 있었던 같거나 "긴장된"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미스 교수는 "이번 연구로 상기도 감염이 정서와 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심리적 요인과 건강과 관련된 행동이 보통 감기와 독감에 걸리는데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침식사가 왜 건강을 보호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
카디프대학교 보통감기센터의 론 엑셀스 교수는 아침 식사가 신체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면서 "신체는 수백만개의 백혈구를 생산하며 백혈구는 영양공급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 특파원
어머니들은 아침 식사가 하루중 가장 중요한 식사라고 주장해왔으나 현대에 들어와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카디프대학교 심리학과의 앤디 스미스 교수는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으며 특히 겨울 독감계절에 그렇다고 말했다.
스미스 교수는 자원자 188명의 식생활 습관을 10주간 조사한 결과 한번 이상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아침 식사를 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그룹은 또 지난 12개월 동안 직업성 스트레스나 사별(死別)과 같은 "부정적인 인생사"를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한 학생 4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별도의 연구에서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이 있었는지에 관해 조사한 결과 상기도 감염이 있었던 188명이 흡연을 더 많이하고 있었던 같거나 "긴장된"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미스 교수는 "이번 연구로 상기도 감염이 정서와 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심리적 요인과 건강과 관련된 행동이 보통 감기와 독감에 걸리는데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침식사가 왜 건강을 보호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
카디프대학교 보통감기센터의 론 엑셀스 교수는 아침 식사가 신체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면서 "신체는 수백만개의 백혈구를 생산하며 백혈구는 영양공급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