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첨단 요양센터 디지털제품, 24시간 간호사로 인기 파나소닉이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마쓰시타전기가 최근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최첨단 요양센터를 설립했다. 이곳에선 다양한 디
지털 통신기술로 거주자들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한다.
시설 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신씨어쿠리엔’이라고 불리는 곰인형이다. 평범한 곰인형과 다를 것 없는 이 제품이 이곳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테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인형은 정해진 시간마다 노인들에게 말을 걸어 응답에 걸리는 시간을 체크한다. 가끔은 ‘팔을 올려보세요’, ‘목운동을 하세요’ 등의 이야기를 해서 몸에 이상이 없는가를 내장된 센서로 감지한다. 내부에 마이크로 칩과 통신장비가 내장되어 있어 거주자의 반응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즉시 센터로 알린다. 그동안 이와 비슷한 장비가 있긴 했지만 복잡한 이용법으로 외면받아왔다.
이 요양타운은 그동안 마쓰시타전기가 자사(自社)의 첨단기술을 노인복지 분야에 적용한 첫 사례. 마쓰시타 요양타운의 쿠니치 오자와 대표는 “106개의 방이 만원이며 입주 희망자가 몰려들어 빈 방이 나오기 무섭게 나간다”고 말했다.
일본은 현재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2200만명에 이른다. 또 오는 2005년에는 고령인구가 3000만명으로 늘어나 전체 인구의 25% 가량을 노인들이 차지할 전망이다
(주간조선)
지털 통신기술로 거주자들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한다.
시설 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신씨어쿠리엔’이라고 불리는 곰인형이다. 평범한 곰인형과 다를 것 없는 이 제품이 이곳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테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인형은 정해진 시간마다 노인들에게 말을 걸어 응답에 걸리는 시간을 체크한다. 가끔은 ‘팔을 올려보세요’, ‘목운동을 하세요’ 등의 이야기를 해서 몸에 이상이 없는가를 내장된 센서로 감지한다. 내부에 마이크로 칩과 통신장비가 내장되어 있어 거주자의 반응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즉시 센터로 알린다. 그동안 이와 비슷한 장비가 있긴 했지만 복잡한 이용법으로 외면받아왔다.
이 요양타운은 그동안 마쓰시타전기가 자사(自社)의 첨단기술을 노인복지 분야에 적용한 첫 사례. 마쓰시타 요양타운의 쿠니치 오자와 대표는 “106개의 방이 만원이며 입주 희망자가 몰려들어 빈 방이 나오기 무섭게 나간다”고 말했다.
일본은 현재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2200만명에 이른다. 또 오는 2005년에는 고령인구가 3000만명으로 늘어나 전체 인구의 25% 가량을 노인들이 차지할 전망이다
(주간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