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택건설업체가 한국 사랑의 집짓기운동연합회(한국해비타트)에 이색적인 방법으로 후원금 2천만원을 지원해 화제다.
28일 한국 해비타트에 따르면 SK건설이 자사의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집모양이그려진 가로 4m, 세로 2m 크기의 액자를 마련, 방문객이 스티커 하나를 붙이면 회사에서 1천원씩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돈을 모아 한국해비타트가 벌이고 있는 사랑의집짓기 운동에 2천만원을 후원금으로 내놓았다.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마련된 SK 건설의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이다도시 등 연예인과 함께 일반시민 2만명이 스티커 부착으로 `해비타트집" 모자이크를 완성, 후원금 지원에 동참했다.
SK 건설측은 "주택건설업체로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홍보하는 동시에 후원금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스티커 한장당 1천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이날 오후 3시 부산 사하구 SK 모델하우스에서 한국해비타트 홍보이사로 6년간 활동해온 가수 윤형주씨가 스티커가 부착된 액자와 함께 SK 건설로부터 받는다.
지난 92년 설립된 한국해비타트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무료로 집을 지어주는 단체로 지난 8월에는 전 미국 대통령인 지미카터 재단에서주관하는 `지미카터 특별건축사업 2001"을 국내에 유치, 136가구의 무주택 서민들에게 주택을 제공했다.
한겨레 <서울/연합뉴스>
28일 한국 해비타트에 따르면 SK건설이 자사의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집모양이그려진 가로 4m, 세로 2m 크기의 액자를 마련, 방문객이 스티커 하나를 붙이면 회사에서 1천원씩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돈을 모아 한국해비타트가 벌이고 있는 사랑의집짓기 운동에 2천만원을 후원금으로 내놓았다.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마련된 SK 건설의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이다도시 등 연예인과 함께 일반시민 2만명이 스티커 부착으로 `해비타트집" 모자이크를 완성, 후원금 지원에 동참했다.
SK 건설측은 "주택건설업체로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홍보하는 동시에 후원금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스티커 한장당 1천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이날 오후 3시 부산 사하구 SK 모델하우스에서 한국해비타트 홍보이사로 6년간 활동해온 가수 윤형주씨가 스티커가 부착된 액자와 함께 SK 건설로부터 받는다.
지난 92년 설립된 한국해비타트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무료로 집을 지어주는 단체로 지난 8월에는 전 미국 대통령인 지미카터 재단에서주관하는 `지미카터 특별건축사업 2001"을 국내에 유치, 136가구의 무주택 서민들에게 주택을 제공했다.
한겨레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