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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 자원봉사 인기
01-11-27 14:06 1,505회 0건
서울 동작구는 품앗이 자원봉사 은행제를 도입한지 2년만에 자원봉사자로 가입한 사람이 1만2천4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작구는 또 지금까지 품앗이 자원봉사 혜택을 받은 주민은 1만1천 697명으로 봉사활동시간만도 자그마치 12만5천6시간에 달한다고 설명 했다.

지난 99년 11월말 동작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자원봉사은행은 자원봉사자가봉사한 실적만큼 ’사랑나눔통장’에 저축해 봉사자 본인이나 가족, 친지등이 자원봉사를 필요로 할 때 되돌려 받는 제도 로 조상전래의 ’품앗이’제도를 도시에서 현대화한 개념이다.

현재 이같은 자원봉사은행에 참여할 수 있는 봉사는 ▲독거노인돕기와 결손가정돕기를 위한 재가봉사 ▲양로원, 재활원 시설돕기등 사회 복지시설 봉사 ▲무료 외국어, 의료지원등 전문봉사 ▲환경보호활동 , 재활용품 수집등 35개분야로 다양하다.

동작구는 오는 29일 자원봉사은행 설립 2주년을 맞아 자원봉사 가족 1천300여명이 참가하는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100여 자치단체가 품앗이 자원봉사 은행제를 도입한것으로 알고있다"며 "행정자치부, 환경부, 여성부, 보건복 지부등에서 따로따로 관리되고 있는 자원봉사 관리가 데이터베이스화해 일원화되면 품앗이 자원봉사 은행제의 취지가 더 살아날 것"이라 고 말했다.

경향신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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