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기만 해도 땀이 나는 더운 여름 날!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화채 드시고,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라고
주민들의 열린공간인 이음터에서 이음나눔단의 수박 화채 나눔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본격적인 나눔 진행 전, 아이들과 만나 화채에 어떤 재료가 들어가면 좋을지 논의하였습니다~!
작년에 이미 화채 나눔을 진행했던 아이들이 있어 지난 활동을 떠올리면 어떤 재료가 들어가면 좋을지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탄산음료는 밀키스랑 사이다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탄산음료을 먹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우유도 넣어요~!”
“과일은 블루베리랑 파인애플 넣어요~!” 등
아이들의 적극적인 의견으로 수박 화채를 만들 재료가 정해졌습니다!!
그 다음, 수박 화채 나눔 홍보를 위한 홍보지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채 도안에 이쁘게 색칠도 하며 나눔단만의 홍보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들은 뿌듯한 마음에 “선생님~! 제 홍보지로 홍보 활동해요!!,
홍보지로 다른 친구들한테 홍보해서 나눔 활동 때 초대하고 싶어요.”라고 말하였습니다~!
드디어!! 7월 30일
주민들의 열린공간인 이음터에서 수박 화채 나눔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눔 활동 전, 이음나눔단이 나눔 할 수박 화채를 직접 만들어 보기 위해
실습 선생님들과 함께 수박도 자르며 사전에 화채에 들어갈 재료로 논의하였던
후르츠칵테일, 얼린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일도 함께 곁들였습니다.
또, 아이들은 서로 과일을 얼마나 넣을지 의논하며 본인들만의 수박화채를 만들어갔습니다.
취향별로 만든 수박화채를 다 같이 맛있게 나눠 먹으며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눔단 만이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이 아닌 지역 주민분들께 수박 화채를 맛볼 수 있도록 나누는 일입니다.
오늘도 활동의 성공을 기원하며 모두 파이팅을 외치고 시작해 보았습니다~!
“수박화채 드시고 가세요!” 아이들이 직접 만든 맛있는 수박화채를 주민분들에게 나눠드리기 위해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이음터를 지나가는 주민분들께 수박화채를 나눠드리며 이음터 앞은 금세 주민분들로 북적북적해졌습니다.
열정적으로 홍보하는 아이들의 말소리에 걸음을 멈추고, 감사히 이야기를 들어주시며
”기특하네, 고맙습니다~!“라고 말씀해주시는 주민분들 덕분에 아이들은 한층 더 자신감이 붙은 목소리로
총 40명의 주민분들께수박화채를 나누어 드렸답니다~!
활동이 끝난 후, 아이들과 이야기 하며
"이음나눔단 친구들과 재미있게 만든 수박 화채를 나누어 드릴 수 있어 좋았어요."
"오늘 활동 너무, 너무 신나서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주민분들의 따스한 말에 이렇게 아이들은 한층 더 적극적이고,
밝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재미있게 펼쳐질 이음나눔단의 나눔 이야기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