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6월 7일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세종문화회관 사회공헌사업인
누구나 예술로동행 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되어 6월 7일 오후 2시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전통국악공연 ‘우리소리 바라지’의 신명나는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이 금액에 대한 부담과 지리적 접근성의 제한으로
세종문화회관과 같은 문화예술공간에는 방문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작년에 이어 문화예술 배달서비스 누구나 예술로 동행 사업으로 복지관이 공연장이 되어
총 90명의 많은 지역주민분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소리 바라지는 한국 전통음악 및 연희를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하고,
서양악기 없이 국악기만을 사용하여 창작함으로써 전통 고유의 예술성과 더불어 현대성을 추구하는 음악집단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만선, 정의노래 한의소리, 홍보가 중 ‘박타는 대목’, 무취타, 바라지 축원의 공연으로
1시간 동안 신명나게 즐기는 공연이었습니다.
박하용 관장님은 “복지관이 위치한 삼양동에는 문화를 즐길 공간이 거의 없고,
어르신들은 접근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복지관에서 수준높은 공연기회를 제공해드릴 수 있게 해주신 세종문회회관에 감사드린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00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사물놀이를 배우기만 했었는데,
동네에서 보기 힘든 공연들을 이렇게 가까운데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공연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사업으로 앞으로도 매년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