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입니다~!
지난 9월25일 월요일에는 복지관에서 재가어르신180명을 대상으로 추석행사 ‘따뜻한情(정) 나누는날愛(애)’를
진행하였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을 만큼, 풍요의 계절인 추석이지만,
가족과 연고가 없는 독거 어르신에게는 쓸쓸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쓸쓸함을 채워드리고, 풍족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추석맞이 행사를 준비하여
박희범 관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하여, 기념선물 전달식, 특별공연, 인절미만들기가 진행되었고, 각종 선물과
푸짐한 점심식사도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 공연으로는 ‘사)신명나눔 강동지부 늘품 사물놀이’에서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경기소리’와 ‘웃다리사물놀이’를 공연해 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은 소리에 맞춰 음을 흥얼거리거나, 따라부르기도
하면서 즐거움을 표현하였고, 이어지는 경쾌한 사물놀이 공연에 박수로 호응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김ㅇㅇ 어르신은 명절에 복지관에서 이렇게 신나는 공연까지 준비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추석 행사를 맞이하여 공연을 진행해주신 ‘사)신명나눔 강동지부 늘품 사물놀이’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어지는 순서로는 추석을 맞이하여 복지관에서 준비한 선물 뽑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복주머니
모양의 교환권 뽑기를 통해 그 자리에서 당첨된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당첨된 선물을 자랑하기도 하고,
이ㅇㅇ 어르신은 “나 커피 좋아하는데 마침 커피가 당첨되서 너무 좋아”라고 말하며 즐거움을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다음 순서로 쫄깃한 별미인 인절미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인절미 반죽으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거나, 떡틀을 활용하여 찍어낸 후 콩고물을 묻히며 인절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을 진행하며 완성한 인절미를 시식하거나, 준비된 송편,식혜,수정과를 맛보며 달달함에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추석특식을 풍성하게 준비하여 식당에서 대접하였습니다. 서ㅇㅇ 어르신은 “밥도 맛있고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정말 한가위만 같아라 는 말이 생각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표현하시며 인사말씀을 전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귀가하시는 길엔 풍족한 연휴를 보내시라고 떡,갈비탕,식용유,햄 등으로 구성된 기념선물을 준비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오후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 약 110명을 방문하여 추석 기념선물을 전달해드리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추석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직원들 또한 함께
마음이 풍족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주신 김언수 교수님, 순복음사랑교회, 청담현피부과의원 김수정님과,
송편 400인분을 후원해주신 ㈜하이트진로, 백설기 200인분을 후원해주신 최승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봉사로 섬겨주신 봉사단체 ‘봉사팩토리’, ‘안단테’, 개인봉사자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