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터가 들썩 들썩!
추석 전에 이음터에서 활동하는 모임들이 모이는 자리를 갖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캘리그라피 모임이니까 다른 모임에게 캘리그라피를 가르쳐 주는건 어때요?"
"우리 잘하는거 있잖아! 추석에 전 부쳐서 나눠먹고 어려운 분들 나눠주면 좋지!"
주민 모임들에서 추석 모임에 대해 의견을 주셨답니다!
그래서 탄생한 이음터 추석 연합모임 '추거니~ 받거니~'
추(秋)거니 받거니는 서로 재능과 기술들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
본격 진행 전, 캘리그라피 모임이 먼저 모여 연습을 하고 준비했답니다.
오늘 활동이 기대가 된다고 이야기 하며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두 모임이 모여 정성스럽게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해봅니다.
덕담을 나눠 받으며 즐겁게 작품을 완성하고 예쁜 사진들도 남겼습니다.
다음으로는 걷기모임의 실력발휘 타임 ~ ♬
각자 가지고 온 재료들로 모듬 야채전, 호박전을 부쳐내기 위해 열심히 재료를 다듬고,
후라이팬을 예열해봅니다!
"아주 간이 딱이야!"
"이렇게 모여서 먹으니 더 맛있는거 같아요~"
"나눔할 전은 따로 챙겨놔야죠! 보기도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푸짐하게 넣어드려요~"
전을 함께 나눠먹고, 건강을 위한 건배도 하면서 ~ 나눔활동을 할 이음나눔단을 기다렸답니다 :)
아이들이 도착했어요!
이쁘게 쌓아둔 전에 편지도 쓰고, 포장도 하고 나갈 준비 완료!
신나는 발걸음으로 어르신 댁에 방문하였습니다.
직접 어르신께 안부확인도 하고, 추석을 잘 보내시라는 인사말까지 직접 전달했습니다.
나눔을 하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예뻐보이던 어르신께서
다음날 문자 한 통이 날아왔습니다.
다음 모임 때 아이들에게 이 소식을 꼭 전해주려 합니다!
추석 전 맛보기로 이음터에서
주민들이 만들어간 모임의 큰 행사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이렇게 같이하니까 너무 좋네요~ 꾸준히 했으면 좋겠어요."
이음터에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