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입니다.
쑥쑥농장에 관한 NEW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궁금하시죠~?
지난, 5월 22일 월요일에 정기 운영회의와 첫 공동체 활동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텃밭을 잘 운영하고자, 매월 마지막주에 운영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달동안의 작물 상태를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자랄지 논의하곤 합니다~
작년에 비해 햇볕이 너무 강해서 물을 줄 때 더욱 흠뻑 줘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고,
유기농 채소로 약을 하지 않다보니 진딧물이 나타나고 있어서, 유기농 약을 사용하여
초기에 잡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쑥쑥농장에 대한 애정과 책임이 대단하시다는 거 느껴지시죠~?
개별텃밭과 공동텃밭의 잡초를 제거하고,
이따가 맛있게 비벼먹을 상추랑 깻잎도 따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당번이 물도 흠뻑 주었습니다.
쑥쑥농장의 싱싱한 상추와 깻잎을 총총 뜯어 넣고!
직접 만들어오신 콩나물 무침과 무생채 나물을 넣고!
집에서 가져오신 양념장을 푹 퍼서 잘 비벼주었습니다ㅎㅎ
역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는 비주얼이죠?!
직접 키운 채소라 얼마나 더 맛있는지 몰라요~~~
달걀프라이까지 손수! 반숙으로다가 싹! 해오셨어요.
“제가 나물 해올게요. 콩나물이랑 무생채 만들어 갈게요.”
“그럼 제가 양념장 가지고 가겠습니다!”
비빔밥 하나를 해먹더라도 모두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담당자는 항상 따듯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ㅠ.ㅠ
재미있는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는데요~~~
한 끼를 같이 하니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활발해질 쑥쑥농장을 지켜봐주세요~!